예전에 지금처럼 극장에서 예매같은걸 해주지 않을때 극장에서는 일부러 뒷회 표를 빨리 팔지 않고 관객들을 길게 길게 줄을 세웠다.
늘어선 관객의 줄로 영화의 흥행을 광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난 마음이 삐뚤어서일까?
싸이월드 이용자가 많아서 접속이 어렵다는 에러 메세지를 보면 꼭 예전에 3회차 표를 사기 위해서 덜덜 떨며 줄을 서 있던 그때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온라인 게임도 몇만명씩 동시접속자를 견뎌내는 IT 강국 아 대한민국에서 웹접속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에러 메세지를 뱉아 내는것은 글쎄..
어째서 난 그게 이해가 잘 안될까..
아마도 내가 너무 세상에 때 묻어서 그런가 보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직자들의 놀라운 배짱 (0) | 2005.03.10 |
---|---|
너무 너무 너무 멋진 PDA폰 (1) | 2005.03.09 |
여배우 배두나의 블로그 (2) | 2005.03.08 |
방문자수와 방문횟수 (0) | 2005.03.08 |
블로그 방문 이유 (0) | 200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