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4

J는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P의 사이판 가족 여행 - 4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다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다~. 어릴때 어른들이 했던 이말에 반박 하지 않은 젊은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반박했던 그 젊은이 중 나이가 들어서 야 진짜 그 말이 맞네~ 라고 무릅을 쳐 보지 않았던 사람이 또 몇이나 있을까요?우리 가족은 평소에도 상당히 친하지만 여행을 떠나면 더더더더더욱 친해집니다. 뭐랄까? 여행을 대하는 태도와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완전히 일치하거든요그리고 여행을 할때마다 되풀이 되는 뭐랄까? 루틴이랄까? 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바로 여행 일정을 늘리는겁니다. 대부분은 마눌님이 여행 마지막 전날 정도에 말을 쓰윽 꺼냅니다. 그리고 저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딸아이도 하루만 더자고 가자고 조릅니다.그러면 대략 7:3 비율로 일정이 조정이 됩니다. 조정이 ..

해외여행 2025.03.18

J는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P의 사이판 가족 여행 - 3

천국 같은 가나마나 아 아니 마나가나 섬누구나 한번쯤 이런 경험 있을꺼에요~아~ 이 시간에 누워서 잠이나 올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쪽 어딘가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뭔 소린가 자세히 들어 봤더니 점점 커지는 소리~에 어 왜 알람 소리가 머리 위에서 나지? 하는데!응 꿈이야~눈을 뜨자 보이는 낯선, 천장비몽 사몽 여기가 어디지?아 그래~ 우리는 사이판으로 여행을 왔었지~갑자기 기부니가 마구 좋아지려고 합니다. 이미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고 있던 마눌님이 옆 침대에서 손을 흔듭니다. 왜 옆침대냐구요? 원래 침대는 남자용 여자용으로 나눠서 자고 그런거 아님뉘까?~~잠시 후 따님도 부스스 일어나서 침대에 앉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 10시가 넘어도 서둘러 가지 않아도 되는 여유로움~이런..

해외여행 2025.03.11

J는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P의 사이판 가족 여행 - 2

출발~ 실제상황~ 스크램블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누군가 나를 쭈우욱 지켜 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휴가가 가까워지면 이렇게 갑자기 이런 저런 일들이 몰리고 고객 문의가 폭주하는 현상을 설명할 수가 있겠습니까?여행 출발 당일 예의상 오전 반차로 시작하긴 했지만 사실은 화요일날 슬쩍 휴가로 바꾸려고 했는데 월요일부터 갑자기 일이 몰아 닥치기 시작하더니 결국 휴가로 바꾸기는 커녕 수요일 오전반차 이후에 화상회의까지 잡혀 버렸습니다.8시 출근 후에 부랴 부랴 내부 업무 정리 회의를 하고 12시에 땡 퇴근 후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점심을 먹자 마자 13시에 시작한 화상회의는 무려 한시간이나 지나서야 끝났습니다.집앞에서 공항으로 떠나는 버스는 2시 26분, 39분 ..

해외여행 2025.03.09

J는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P의 사이판 가족 여행 - 1

갓벽하게 P의 여행 다운 여행 준비"아니 이사님 아직 아무것도 예약을 안하셨다구요? 다음주가 휴가시잖아요?""아니 예약을 어떻게해 아직 갈지 말지 간다면 어디로 갈지도 안정했는데""그냥 가기 싫으신거 아니세요?""아냐. 그냥 이것 저것 바쁘다 보니.. 오늘 갈지 안갈지 확실히 정해야지~"강력한 대문자 J인 직원의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는 눈빛을 뒤로 하고 퇴근길을 서둘렀습니다. 오늘은 목요일 휴가는 다음주 수요일 오후부터 진짜 딱 1주일 남은 지금 우리 가족은 해외여행을 갈지 말지 간다면 어디로 갈지도 정하지 않은 상태였거든요마눌님과 저는 심각한 P이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계획이 없다는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이제는 결정을 해야 할 시간이었죠"2월은 진짜 다 너무 비싸. 애들 방학때라서 3월에만..

해외여행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