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과 명동의 가계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척봐도 일본인으로 보이는 두명의 여자분들이 다가오더니 물었다.
"어쩌고 저쩌고 일본말로 쏼라쏼라~~"
내 대답은 이랬다.
"일본말을 몰라서 못알아 듣겠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말로 ... ㅋ
그네들은 웃으면서 쓰미마셍을 읍조리며 가던 길을 갔다.
어쩌자고 한국에 와서 저렇게 당연하게 일본말로 뭔가를 물어볼까? 역시 명동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