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길조에서 친척들과 돌잔치 하기

돌잔치를 작은 범위로 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원하시는게 있어서 사촌들까지 부르다 보니 전체 인원이 30명에 육박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궁리를 하다가 길조에서 진행했다. 음식은 좀 걱정을 했는데 2만5천원짜리였는데 양도 그렇고 먹을만했다는 평가가 많았다(토요일 오후시간5~7이어서 그런지 룸이 다 차지 않은것 같았는데 그것도 나름 좋게 작용한듯 했다.

성장 동영상은 직접 가지고간 프로젝터로 틀었는데 벽에 전지를 붙이고 트니 나름 볼만했다. 전선이 짧았지만 프론트에 부탁 해서 코드를 빌렸다.

자리는 가운데 돌상을 차리고 2줄로 차려졌었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돌상은 11만원에 전통 돌상을 대여했는데 나름 깔끔했지만 사가지고 온 떡을 셋팅하는데 한참 시간이 걸렸다.

우리처럼 작은 범위로 돌잔치를 하려고 하는 분들은 길조에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