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떠나라

초하류 2013. 6. 1. 22:57

대한민국은 헌법이라는 최상위 법에 의해 가장 명확하게 정의 되고 있다. 헌법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림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리념을 계승"한다.


이 헌법에 의하면 일제강점기는 당연히 우리 역사의 치욕이고 잊지 말아야 할 아픔이다. 그리고 4.19혁명의 원인이 되었던 자유당과 이승만은 불의이며 우리 국민이 분연히 일어나 응징한 사건이다.


그리고 이 민주이념을 계승 하기 위하여 독재정치에 항거한 광주민주항쟁이 있었고 결국 국민의 손에서 빼앗아 갔던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기 위해 87년 6월 전 국민적 항쟁이 있었고 결국 6.29선언이라는 항복을 받아냈다.


그런데 이른바 보수라는 인간들은 이런 대한민국의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선다. 일제 시대를 근대화의 초석이라고 말하고 광주민주항쟁을 북한의 사주를 받은 불순한 사태라고 우긴다.


그럴수 밖에.. 이땅에서 스스로를 보수라고 칭하는 자들은 일본이 나라를 강탈해 우리 산하와 국민들을 괴롭힐때 그 앞잡이 노릇으로 부역한 자들이며 독재자 이승만이 권력으로 이땅의 많은 정치 지도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국민들을 괴롭힐때 그 완장을 차고 권력의 떡고물을 핧으며 자라났으며 5.16과 12.12 두번의 군부 쿠데타로 이땅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려 할때 그 총칼의 끝에서 국민들을 찌른 자들이다.


이자들은 아직도 국가 요직에 자리잡고 있으며 일베라는 쓰레기를 홍위병으로 삼을 정도로 뻔뻔스럽고 뉴라이트라는 껍데기로 위장한체 국사교과서를 더럽히려고 할만큼 집요하다.


대한민국의 헌법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은 결국 진보든 보수든 지켜야할 제 1가치인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그 처음부터 부정하겠다는 것이며 이것을 간단한 말로 내란 혹은 반역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통치권자가 민주주의를 지키지 않고 헌법을 부정하는 자들에게 침묵 한다면 결국 국민이 이를 좌시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는 엄중한 현실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미주알고주알 만자에 이르는 업무 시시콜콜이나 논하고 있을때가 아니다. 당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스스로 지키기로 선언한 대한민국과 그 헌법의 기본을 헤치려는 자들을 엄단하라.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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