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영화감독중 한명 입니다.
당연히 모든 작품을 디비디와 블루레이로 가지고 있죠. 물론 발매되지 않은 기생충과 발매할 가능성이 없는 옥자는 재외하구요
그의 작품은 모두 사랑합니다. 누군가가 그의 영화중에 최고 작품을 3편만 꼽아 달라고 부탁 한다면 제겐 너무힘든 일일겁니다
그리고 그 세편안에 입봉작인 플란다스의개를 꼽는건 더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그런데 그의 블루레이와 디비디중에 가장 여러번 본 작품을 꼽아 본다면 단연 플란다스의개입니다. 코멘터리를 가장 많이 들은것도 플란다스의 개구요
왜 그럴까요~
뭔지 모를 풋풋함? 살짝 어설픈듯하지만 역시 디테일한 연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가 공존 하는거 같은 이질적인 느낌이랄까요?
만약 가장 많이 본게 최애작품이라고 한다면 제게 봉감독 작품중 최애는 플란다스의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