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코로나19를 대하는 자세

초하류 2020. 3. 1. 21:37

코로나에 대한 우리나라의 태세는 사실 인류 사적으로 볼 수 없을 정도의 무모한 정면 승부 입니다

그야말로 전심전력 모든 환자를 선제적으로 검사하고 격리, 치료 한다는거죠

하지만 언제나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다 검사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금처럼 특정 클러스터에서 대량으로 문제가 발생 되면 우선순위라는게 생길수 밖에 없고 선의의 피혜자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은 한가지뿐입니다. 우의 방역망이나 시설, 인력을 확충하는겁니다. 결국 돈이죠

이 문제에 예산을 배정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예산의 집행을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가 하는겁니다

그런점에서 현재 정부를 능가할 수 있는 정치집단은 보이지 않습니다

불만이 많을수도 있고 내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수도 있지만 우리네게 더 나은 선택지가 없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더 나은 선택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코로나19는 지금의 신종플루처럼 풍토병으로 정착할겁니다. 우리가 이 방역체계에 얼마나 투자하고 유지할것인가~

결국 이번 총선에서도 거기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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