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우리나라 인재풀에 절망 하고 싶다.

초하류 2008. 11. 18. 17:29
“에프티에이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문제는 미국의 새 정부가 들어서면 자기네들이 철저히 검토할 것이다. 선거 때 한 발언을 근거로 계속 얘기할 필요가 없다. 오바마 정권이 들어온 이후 정리된 정책이 나왔을 때 우리가 얘기하는 것이다. 선거 때 무슨 얘기를 못하나. 그렇지 않은가. 표가 나온다면 뭐든 얘기하는 것 아닌가. 세계 어느 나라든지.”

대통령은 그냥 분위기에 휩싸여서 당선될 수도 있다치자 뭐 그것도 안돼지만 그냥 그럴수 있다 치자. 하지만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은 있을것 아닌가

세계 유수의 언론과 인터뷰에서 저런 이야기를 설마 대본도 없이 에드립으로 했다면 그것 자체도 넌센스이고 이게 준비된 대사라면 그것마저도 절망이다.

이렇게 얼굴로 똥을 던지고 웃으면서 만나서 악수를 청하려고 하는건가 대인배라고 아니 할 수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