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머털님의 하이텔 pf 관련 덧글에 몇번을 실패한 후에 열고 들어간 하이텔에서 알고 지내던 몇몇의 아이디를 pf 해봤다.
아무도 없었다-어쩌면 내가 기억하는 그들의 아이디가 틀렷을지도..모를일이지만-..
결국 내 아이디를 pf 해 봤다. 아직 작동은 하고 있는듯 하다...
프라자란은 내가 하이텔을 처음 사용할때 5분도 안돼서 올라왔던 갯수만큼의 글이 하루 분량으로 올라와 있었다.
자료실은 2003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었다..
그렇게 북적거리던 이곳 한번 접속을 위해서 러시아워 지옥철 처럼 10번을 시도한끝에 겨우 접속해서 그나마도 위태 위태 쉽게 끊어 지던 이곳..
이렇게 라도 남아서 내가 늙었을때 추억할 수 있는 디지털 명소가 될수 있지 않을까..
쓸때는 그렇게 욕을 했지만.. 역시 추억은 긍정적인 것들만을 남기는 탓인지..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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