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은 이미봤고 브레드핏 나온다니 영화재미 없다해도 보는맛이 있겠거니 금요일에 영화한편 와이프와 데이트에 무얼볼까 고민하다 이영화를 골랐다네 늙어나서 젊어지는 벤자민의 일생인데 나자마자 버려지나 좋은사람 얻어걸려 걱정별로 없이자라 자꾸자꾸 젊어지니 이곳저곳 배를타고 정처없이 방랑하네 갈등구조 전혀없고 그저우화 보는듯이 좋은말과 좋은행동 좋은화면 좋은음악 세븐이나 파잇클럽 거기까진 아니라도 스타일은 둘째치고 일단영화 지루하여 그나마도 얼굴본좌 브레드핏 보는맛에 버티기는 하였지만 살짝몇촌 졸았다네 소개팅에 이제만나 첫데이트 하는차에 잔잔하게 볼라치면 나쁘지는 않겠지만 누가재미 있었냐고 진지하게 물어보면 솔직하게 재미없다 말해줘야 할꺼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