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행된 100분 토론은 현 경제난 타결을 위한 정부의 시각을 적나라 하게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정부의 시각은 심플하다. 현재 경제난으로 기업들이 무척 어렵다. 기업들은 현재 고용수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도산될 위기다. 따라서 기업들을 지원해야 한다. 노동자들은 임금이 삭감되더라도 고용이 유지 되는 것이 회사에서 쫒겨 나는것 보다 나으니 임금이 삭감되더라도 어쩔수가 없고 국가에서 삭감되는 임금을 보전할 계획이 없다. 이런 국가의 시각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현재 기업들이 무척 어렵고 그 고통이 전체 국민들이 분담해야 할 만큼이라면 정부의 시각은 옳다. 그럼 문제는 현재 기업들이 노동자들을 유지 하는것도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가 하는 것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 문제는 심플해 진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