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끝나 갑니다. 저녁먹고 시간 좀 보내다 눈감았다 뜨면 다시 전쟁같은 일주일이 눈 앞에 뙇 오랜만에 기타줄도 갈고 이리 저리 배킹 하나 틀어 놓고 이리 저리 스케일 블럭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놀아 봅니다 프로 세션의 연주를 들을때는 과하니 진부하니 씹고 뜯는 주제에 내가 하는 더 이상 뻔할수 없는 연주와 삑사리의 향연이지만 내가 취해서 골방안에서 눈 감으면 십만 관객의 환호와 함께입니다 방구석 기타는 그 맛에 치는거죠 이틀 쉬는 동안 충전했으니 또 한주 달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