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가 사회나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된다. 하지만 여전히 정확한 실체가 손에 잡히지는 않는다. 소셜네트워크가 많은 부분을 바꾸고 어떤 부분들에서 성과를 내고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이 주장하는데로 사회 모든 부분이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체제로 변화 할까 하는것에서의 설득력은 떨어지는것 같다. 어떤 회사나 조직이 효율적이냐 효율적이지 않냐는 그 조직이 평평하냐 수직적이냐 혹은 소셜네트워크 혁명으로 소통의 방법이 이렇냐 저렇냐의 문제라기 보다는 결국 그 조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효율적이냐 효율적이지 않냐에 더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