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안에 삼성을 대표하는 제품들이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 이건희 이건희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이건희는 기업가니까 기업이 제일 중요하겠지. 개인의 행복이나 삶의 질에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을 수도 있다. 문제는 국가조차 이건희의 이런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는것이 문제다. 기업의 총수는 기업의 안녕을 생각해야 하지만 한 나라의 원수는 국민의 삶을 생각해야 한다. 그들이 책임지고 있는것이 각각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