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한지 1년 정도 지난 거실 형광등이 깜빡 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켜지지가 않게 됐다. 형광등이 문제가 생겼나 했더니 형광등을 새걸로 교체했는데도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인터넷을 검색해 봤더니 안정기란 놈이 고장이 나서 그런것 같았다. 예전 형광등은 초크와 형광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전자안정기란걸로 대체된 모양이었다. 교체 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기에 일단 동내 전파상에서 안정기를 샀다. 인터넷 최저가는 5~6천원 선이었는데 만원을 불렀다. 좀 깎아 달라고 이야기해 봤지만 무소용이었다. 어쨌거나 안정기를 사와서는 거실의 형광등 안정기 교체작업을 착수 했다. 일단 전원을 내리고(두꺼비집까지 내릴 필요는 없다. 전원을 내리면 형광등쪽 전기는 차단 되니까)거실등 본체를 때어 냈다. 틀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