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이 태권도 학원 가려는 6살짜리 남자아이에게 로우킥을 날렸다. 남자아이는 고꾸라졌고 앞니 2개가 부러졌다. 이 사건은 단순히 여중생이 지나가는 아이에게 로우킥을 날렸다라고 끝나서는 안됀다고 생각한다. 여중생이라는 사회적으로 보면 약자에 속하는 한 인간이(물리적인 신체 능력으로보나 경제적으로 보나) 자신보다 더 약한 6살짜리 꼬마에게 장난으로 신체적인 위해를 가한 이 사건은 말하자면 우리 사회에서 자신보다 약한자를 보는 시선이 어떠한것인가를 여과없이 보여준 예이며 더 이상 약자를 괴롭히는 것은 아주 나쁜 일부의 강한 무리가 아니라 누구라도 자신보다 약한 자는 괴롭히거나 무시해도 된다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기 때문이다. 장관하러 나왔다는 사람은 실정법 위반이 밝혀 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