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긴장이 점점 도를 더해 가고 있다. 우익단체들은 10년간의 햇볕정책으로 원조한 돈으로 미사일과 핵을 만들었다며 지난 정권을 질타하고 있다. 언제까지 북에게 퍼줄수 있냐고 으르렁대고 있다. 우리가 원조를 하지 않았다면 미사일이나 핵을 만들지 못했다고 진정으로 생각하는 것일까? 전쟁을 원하는 자 누구냐 6.25이후 지난 10년만큼 남북 긴장관계가 누그러진 역사는 없었다. 서로 관광을 다니고 공장을 세우고 물건을 생산했다. 물론 연평도 교전에서 꽃같은 젊은이들의 목숨이 스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남북관계는 화해무드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우리는 올해 닥친 최악의 외환위기에 최악의 대응을 해도 나라가 쓰러지지 않을 만큼의 외환보유고를 만들수 있었다. 우리 옆에 북한이 있고 북한이 무력도발을 일삼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