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인 지금으로 부터 3년전 그러니까 MB가 대통령이 되자 마자 온나라는 광우병 촛불집회로 떠들썩했다. 시위는 계속 돼었고 마침내 MB는 뒷산에 올라가 아침이슬을 부르면서 반성을 했다며 꼬리를 내렸다. 그 국민적 집회의 시작에는 여고생들이 60%나 참여하고 있었다. 그동안 자신들과 동떨어진 정치적 이슈와 공부만을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억눌려 있던 청소년들의 정치참여 욕구가 자신들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대해 정부가 보인 기만적인 행태로 폭발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른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대통령이된 MB에 대해 이제까지 시위에서 볼 수 없었던 재기발랄함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그리고 이제 마침내 그들이 선거권을 가지게 됐다. 그동안 MB는 변한것이 없다. G20 같은 회의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