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 공저인 이책은 넛지(슬쩍 옆구리를 찌른다는 뜻)라는 개념과 이용해 사람들의 선택에 영향력을 미치는 각종 사례들을 다소 지루하게 나열한 책이다. 각 개인을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인간인 이콘과 일반적인 인간인 휴먼으로 분류한 후 일반적인 인간들이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오류들을 넛지라는 선택 상황에서의 인지 비용값을 조정함으로서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책의 주요 내용 하지만 개인을 넛지하는 집단을 지나치게 선한것으로 상정하여 넛지가 개인에게 유익할것이라는 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사례가 나타난 것은 이책에서 넛지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주기 위한 넛지인듯도 하다 넛지라는 개념으로 상징화 하지 않아도 이미 수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좀 더 많은 소비를 조장하기 위해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