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웃기는 친구녀석의 강아지 이름

초하류 2005. 2. 25. 13:39
엉뚱한 친구 녀석의 집엘 놀러 갔다

못보던 강아지가 꼬리를 치며 달려 왔다.

나 : 야 이쁘네.. 강아지 입양했구나 이름이 뭐야?

친구 : 어 이름.. ㅎㅎ 고양이라고 지었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내 머리속에 잠시간의 충격으로 고양이가 메아리 쳤다.)

나 : OTL

강아지 이름을 고양이라고 짓다니 지 성인 고씨에다가 여아라고 해서 양이를 붙였단다

그녀석이 변태라는걸 확신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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