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밤 12시 40분 오들 오들 떨면서 마을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누군가 말을 걸었다.
"저 차비가 없어서 그러는데 돈 좀 ..."
예쁘장하게 화장을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의 여자아이였다.
"마을버스 탈껀데 같이 탈꺼면 내가 찍어줄께요"
그러자 그 아이는 가버렸다.
그 아이가 필요한게 정말 차비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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