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잡담

슈퍼스타K3의 슈퍼 귀요미 유나킴

초하류 2011. 8. 30. 17:45

슈퍼스타K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저인망식 오디션 프로그램의 홍수속에서 과연 아직도 시청자의 눈길을 끌 인재가 아직 남아 있을가 걱정했지만 세상은 넓고 인재는 많네요


뛰어난 음색의 신지수, 만삭의 몸임에도 깜짝 놀랄 가창력을 선보인 전성진 그리고 LA에서도 그렇게 튀는 이가 있었으니 그 이름도 찬란한 유나킴입니다. 유나킴 하면 우리의 피겨여제가 떠오르지만 이 도전자는 16세의 귀여운 소녀네요. 흔히 귀엽다 그러면 외모가 귀여울수도 있고 하는짓(?)이 귀여울수가 있는데 유나킴은 외모와 말투를 포함한 행동까지 정말 귀요미 종결자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면서 주위 사람들과 끊임없이 장난치고 카메라와 놀고.. 언뜻 언뜻 날리는 멘트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호들갑만 떠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재빠르게 주변 상황을 캐치하고 거기에
 맞
 대사를 급속도로 만들어 내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거 같네요..

춤은 아주 현란한 테크니션이라기 보다 느낌을 살리는 편인것 같은데 세련되었다기 보다는 본인의 귀여운 매력을 증폭 시키는것 같고 노래를 잠깐만 보여줬는데도 이승철이나 심사위원들이 노래 실력에 대해서 별다른 코멘트가 없을정도로 실력까지 겸비한것 같습니다. 다만 이승철이 지적한것 처럼 조금 억눌한 발음이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박정현의 경우처럼 본인의 이미지만 긍정적이라면 오히려 그런 어눌한 말투가 본인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할 수도 있을꺼 같네요

슈퍼위크에서 어떤 숨겨진 카드들이 등장할 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유나킴 보다 귀여운 도전자는 나오기 힘들어 보이네요..

본선에만 나오면 마구 마구 밀어줄 준비 완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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