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나경원 1억피부과 공방 믿음이 안간다.

초하류 2012. 1. 30. 15:17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013009218288490&type=1 

나경원이 이번 4월 총선에 출마 하려고 하나보다. 워낙 기존에 이미지 관리 잘 했던 여당의 총망받던 잘나가는 정치인이었으니 아까울법도 하다. 이제 출마를 해야 하니 서울시장 선거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악재들을 정리하는 작업은 당연한 수순이다. 그리고 언론에서 나경원의 1억 피부과가 사실이 아니라는 뉘앙스의 기사들이 여기 저기서 보이고 있다.

이야기인 즉슨 진료기록을 압수수색한 결과 1억원을 받은 환자는 없고 최대 3000만원 정도라는게 기사의 요지다. 그런데 이걸 믿어 주기에는 수사가 너무 성의가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좀 삐뚤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런식의 의료보험도 적용 안되는 병원들의 수입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가정 자체가 전혀 믿음이 가질 않는다.

과연 이 병원은 환자들의 진료비를 한푼 틀림 없이 다 기록해서 세금을 낸것일까? 내가 보기엔 전혀 믿음이 가질 않는다. 그리고 이런 방법으로 나경원의 이미지가 다시 회복되는 것도 아마 어려울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