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나는 선관위를 믿을 수 없다.

초하류 2012. 4. 10. 17:01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5449


앞서 포스팅한것처럼 선관위 모바일 페이지가 10.26 부정선거 정보를 걸어 놓고 있었다. 자그만치 내일은 총선이다.


이번 총선이 어떤 총선인가 여야가 치열하게 대치하고 그동안 포퓰리즘으로 매도하던 보수꼴통과 민간인 사찰을 비롯해 도데체 그 끝을 알기 힘든 비리와 부정부패의 온상인 MB 정부를 심판하는 총선이 아닌가


선관위는 10.26 선거에서 선관위 홈페이지를 관리 하지 못했거나 관리하지 않았거나 혹은 고의로 망가트렸다는 의혹을 받을 만한 충분한 여러가지 정황들을 제공하고 있고 석역찮은 답변들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게다가 한명숙 총리때의 부재자투표 결과와 이번 박원순 시장 부재자투표 결과 또한 석연치 않은점도 발견되고 있다.


그런와중에 과연 실수로 내일이 총선이 홈페이지 정보를 잘못 걸어 놓을수 있을까?


이게 실수라면 선관위는 그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못하는 직무유기의 죄를 물어야 할것이며 실수가 아니라면 이번 선거도 부정선거일수 밖에 없다.


이런 믿을수도 없고 말도 안돼는 뜨뜻미지근한 사과 정도로 넘어갈 문제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총선이 끝나면 철저한 청문회와 특검을 통해 선관위를 바로 잡아야 한다.


그래야 다음 대선에서라도 믿을 수 있는 선관위의 관리하에 선거가 진행될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