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용하던 CK 손목시계 밴드가 고장이 나면서 갑자기 시계에 대한 관심이 급 상승하여 일본출장길에 구입 하였습니다. 구입 하기전에 이러저러한 시계들을 골라봤는데 고르는 조건으로는
- 사파이어글라스일것
- 무브먼트가 오토일것
- 가격이 적당할것
정도였습니다.
역시 100만원 안쪽에서는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티쏘가 그나마 인지도나 가격면에서 정당한것 같아 르로끌과 비교 하다 구입하였습니다. 20기압 방수인것도 마음에 들더군요 물에 차고 들어갈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훨씬 튼튼할것 같은 느낌에 베이직한 디자인과 함께 더 믿음이 갔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져서 가죽줄을 알아 보았는데 정품은 11만원.. 너무 비싸서 패스 하고 인터넷으로 2만8천원짜리를 주문해서 교체했습니다.
여름엔 다시 스테인레스줄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백화점에서는 62만원대이고 면세점에서는 50만원정도였습니다. 정장이나 캐쥬얼 양쪽 모두에 적당히 어울리는 튀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오토다 보니 조금 두꺼운점은 있지만 뒤쪽으로 보이는 복잡한 시계 부속들이 재미있기도 합니다.
오차는 하루에 10초 정도씩 빨라 지는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뭐 큰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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