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music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음악서비스 입니다. 자신의 PC에 있는 MP3 파일들을 구글 서버에 올려 놓고 스트리밍으로 듣는 방식입니다. 무려 2만곡까지(곡의 용량은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곡 숫자가 2만곡)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올려 놓은 MP3파일은 계정에 접속 하면 PC든 스마트폰이든 어디서든 들을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들을때는 구글 전용 뮤직플레이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도 있고 스마트폰에 다운 받아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 뮤직 플레이어에서 리스트에 있는 곡을 선택 하고 기기에서 듣기를 클릭 하면 알아서 다운 받아 줍니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은 와이파이 사용시 다운 받아서 들으면 좋겠죠?
그런데 이 구글 뮤직은 아직 미국에서만 제공되는 베타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꼼수가 필요합니다. 일단 music.google.com으로 접속해서 회원 가입을 하려고 해도 ip를 체크해서 미국인지 아닌지를 확인 하기 때문에 프록시로 우회신공을 발휘해야 합니다.(참고 사이트 -> http://mookpp.tistory.com/158)
회원 가입에 성공했다면 Music Manager를 다운 받아 PC에 설치 하고 mp3파일이 있는 폴더들을 지정해 주면 부지런히 파일을 업로드 하기 시작합니다. 새로 파일을 추가 하면 스스로 알아서 업로드 되며 로컬에서 파일을 삭제 했다고 해서 서버에서 삭제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뭐냐하면 이 구글 뮤직 서비스가 아직 한글쪽은 완전하게 지원 하지 않아서 한글로 된 태그가 깨질수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한글로 태깅이 된 mp3파일들은 태그를 한번 정리해야 합니다.(참고 사이트 -> http://www.badayak.com/2208)
자 이렇게 올리고 나면 이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구글 뮤직 플레이어를 다운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플레이어도 미국 마켓에서만 검색이 됩니다. 하지만.. 설치 할 수 있는 방법이 물론 있죠.. 그냥 apk를 다운 받으면 그만입니다.(
googlemusicplayer_4.3.606.400990.apk) 그런데 아이폰 유저라면... music.google.com으로 접속해서 웹에서 들으시거나 아니면 유로 앱을 구입 하셔야 합니다.
이 구글 뮤직 플레이어는 다른 기능도 다 휼룡하지만 이퀄라이저가 아주~~ 끝내줍니다.
이상으로 구글 뮤직 사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네요. 전 아이폰때부터 쭉 써왔지만 안드로이드로 옮겨타니까 훨씬 더 유용하게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가입이나 앱다운이 조금 번거롭지만 그 번거로움을 충분히 보상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한번 사용들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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