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 잦은 사건 사고와 메가기둥에 대한 균열, 싱크홀과 주변 저수지의 물빠짐등 여러가지로 걱정스런 시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2롯데월드가 완공전 저층부 오픈을 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연합뉴스를 비롯해서 친롯데적인 기사가 쏟아 지고 있는데 서울시가 교통및 주변환경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요구를 하고 있어서 오픈이 지연되고 있고 입주할 소상공인들 및 업주들이 피햬를 입고 있다는것이 대략적인 내용이다.
문제는 롯데측이 문제의 선후관계를 뒤집고 언론을 통해 서울시를 압박하려고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통문제에 대해 서울시가 지나치게 많은 요구를 하는게 아니라(인근 도로의 지하화 등) 롯데월드 근처를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그곳은 지금도 한번 통과 하려면 신호를 몇번씩이나 받아야 하는 상습적인 교통정체구간이다. 롯데백화점 세일이라도 하는 날에는 그야말로 교통지옥이 따로 없는 곳이다.
그런곳에 123층짜리 건물을 올리고 그 건물에 의해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에초에 들어오면 안돼는곳에 들어온 것이 문제고 그렇다면 대책을 가지고 들어왔어야 한다. 자신들 때문에 일어난 문제에 대한 해결에 돈이 든다면 당연히 스스로 지불해야지 막무가내로 지어 놓고 주변에 대한 피해는 세금으로 보전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제2롯데월드는 군사시설에 까지 영향을 주면서 지어지는 반국가적인 건물이라고 생각된다. 조선일보나 새누리당이 입에 달고 사는 국가전복 세력이니 종북이니 멀리서 찾을게 있나? 성남비행장의 활주로를 국민의 세금으로 틀어주고 틀어진 활주로 때문에 유사시 전투기의 출격이 지연되도록 하는 것은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문제다
일어날 문제들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서 잘 오픈 하는것이 롯데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된다. 언론을 통한 생때를 쓸 시간에 자신들의 문제를 한번 더 심사숙고 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위험천만' 제2롯데월드 ‘변전소 위 수족관’ 논란(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012)
“제2롯데월드 메가기둥 균열 98개 … 보수 시급”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919463&ctg=1203)
제2롯데월드 사업비 증액 불가피 '700억+α'(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40808010001205000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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