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의 트레픽이 컴퓨터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는 화면이 작기 때문에 컴퓨터 모니터에서 볼때 처럼 주렁 주렁 광고를 달 수가 없다.
하지만 결국 광고는 달아야 한다. 그래서 요즘 많은 모바일 페이지들이 컨텐츠를 가리는 조그마한 베너를 사용해서 광고를 하고 있다. 사용자는 컨텐츠를 더 보기 위해 손으로 화면을 쓸어 내려야 하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베너에 손이 닫게 되고 광고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몇번 겪고 나면 사용자들은 베너를 닫기 위해 조심스럽게 베너의 작은 닫기 버튼을 클릭 하지만 많은 경우엔 베너가 닫히는 대신 광고 화면으로 이동된다. 베너도 작지만 닫기 버튼은 더 작기 때문에 버튼만 클릭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광고는 해당 광고사이트로 이동 하는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광고주가 선호할것같다. 하지만 이런 광고가 지속 된다면 해당 페이지를 보고 싶을까? 사용자가 컨텐츠를 보다가 갑자기 다른 화면으로 이동해 버리면 이동한 광고페이지에서 호감을 느끼기 힘들 것이다.
컨텐츠 소비와 광고를 좀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 기법이 필요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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