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가 하루동안 연결되는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판타지스러운 설정을 가지고 전개되는 소설. 두꺼워 보이지만 쉬운 문장과 스피디한 전개로 술술 읽히는 편..
이리저리 따로 진행 되는것 같은 이야기가 몇가지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구심점을 통해 서로 관계가 맺어지고 영향을 주고 받는 다는 스토리는 독창적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복선을 배치하고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하는데는 좋은 방식인것 같다.
골치 아픈일로 복잡해진 머리를 식히고 싶거나 피곤에 지친 휴일 느즈막히 일어나 뒹굴거리다 이불에 배를 깔고 누워 본다면 더욱 재미있을법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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