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초하류 2016. 10. 13. 14:11

블레이드러너의 원작으로 유명한 SF소설 영화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머서교는 기계장치를 통한 개개인의 감정공유란 면에서 인터넷을 떠올리게하고 수많은 버튼으로 감정을 디테일하게 조정하는 모습은 현재 정신과에서 다양한 약물로 인간의 감정상태를 조절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핵전쟁이후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은 이후 수많은 SF장르에서 참고 되는 원형적인 모습이다

생명이 귀해진 지구에서 살아 있는 동물을 키우는것이 부의 상징이 되는 시대

영화만큼 스타일리쉬하지는 않지만 훨씬 더 많은 생각할 거리를 가져나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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