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청와대의 빅픽처, 양수겹장 끝판왕

초하류 2018. 4. 13. 18:43

청와대가 야당의 계속 되는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 흔들기에  국회의장에게 여·야 국회의원 출장내역을 요청하는 전수조사 카드를 뽑아 들었다.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41309027656277 )




그야말로 남자 직진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한 정면 돌파를 선언한것이다. 야당의원들이 입을 모아 황제외유라고 떠들어 대는 것에 대해 데이터를 한번 까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이 평균적인 국회의원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경질한다는 방침이다. 즉 야당의 공세를 더한 공세로 막아서는 것이다.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에 대한 공세도 막으면서 야당 의원들을 공격하는 이 묵직한 한방에  당황하는 야당의 허둥 지둥하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이번 청와대의 카드가 성공적으로 발동 한다면 야당의원들의 근거 없는 공격을 막고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에게 힘을 실어 주는 역활을 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이 낙마 한다고 하더라도 국회의원들의 비리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함으로써 의회권력의 적폐를 까발리는 효과가 있다.


이번 청와대의 조치는 최악의 경우 육참골단(肉斬骨斷) 이요 성공적이라면 뼈를 주지도 않고(김기식 낙마 저지) 살을 취하는( 부패한 의회권력에 대한 적폐 제거) 모양세다. 


큰그림중에 큰그림이고 양수겹장으로도 끝판왕이다.


야당의원들의 무운을 빌어주고 싶을 정도다.. 잘한다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