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당시 이런 저런 잡음이 많았고 그후엔 너무 우울한 분위기라 몇번 보려다 스킵한 작품입니다
러브라인이나 불륜 살인같은 막장 드라마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무작정 자극적이지 않네요
네러티브 곳곳에 과장과 허술함이 없진 않지만 고단한 삶을 정석으로 살아가면서 이겨내려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루저들의 연대(?)가 가지는 가치를 보여 줍니다
이선균과 아이유 사이의 감정을 단순히 러브라인으로 치부하고 왜 나이 많은 남자와 어린 여자의 연애 운운 하는 사람들은 지독하게 편협하거나 의도를 가지고 고의로 꼬투리를 잡은거라고 봅니다
뒤늦게나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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