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평가에쉬 경성크리처는 호의적인 반응을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일본과의 과거사에 대한 언급과 현재 정부의 스탠스가 일치 하지 않아 정치적인 의미로 비난한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정치적 지향이 달라서 평론가들과 대중의 평이 달라진다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많은 경우 평론가는 클래식 악기로 된 음악만 음악이라고 고집하는 클래식에 빠진 외골수에 가깝습니다
음악에는 높고 낮음이 없고 대중은 짧은 리프에 베이스 드럼 만으로도 충분히 열광한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평론가들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 눈 높이에서 경성크리처는 대중 오락물로서 아주 훌룡합니다.
파트1 공개된 7화까지 정주행했습니다
멋진 남여주연이 비주얼, 호쾌한 액션, 실화에 잘 버무린 흡입력있는 스토리
시대를 잘 표현한 화려한 미장센과 장르물에 손색없는 자연스런 SFX
흠잡을때없는 오락물이었습니다
신파라고 공격할만큼 맥락없거나 과하지 않있던거 같구요
멜로로 너무 빠지지 않고 버디물같은 건조함을 보여준것도 좋았습니다
암살 + 기묘한 이야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암살에서 전지현이 보여준 차뷰한 톤의 의상과 탄피를 날리는 장총을 익숙하게 다루며 액션을 보여주던 모습이 생각 나더군요
700억에 이정도 퀄 10편이면 아직도 가성비는 끝판왕인것 같습니다
후반부도 기대됩니다. 크리처물에 크게 거부감이 없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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