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 꿇은 선생님 VS 항의한 학부모

기사보기 -> 항의 학부모, '무릎꿇은 선생님'에 사과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누가 잘못했는지 답이 나온다.

밥을 빨리 먹으라고 다그치고 체벌했고 애가 구토를 했다 치자..

자 당신이 제안서를 하나 썼다. 제안서가 삑살이 나서 딸 프로젝트를 못 땄다.
(애 구토 한것 보다 내게는 훨씬 심각한 문제로 다가 온다.)

담당 팀장이 와서 지랄 지랄 한다.

당신은 죄송하다고 한다.

사과고 자시고 필요없으니까 사표 내라고 한다.

당신의 부서 상사가 내가 책임 질테니 그만 하라고 했다.

담당 팀장은 계속 사표 안쓰면 절대 안된다고 지랄 지랄 원하는것은 사과도 아니고 개선도 아니다. Only 사표

그리고 당신은 무룹을 꿇고 빌었다.

이런 스토리라면 비약일까?

뭐 이거 저거 다 따나서 식사 시간이 10분이나 20분도 아닐테고 1시간은 될텐데 식사 시간안에 밥을 다 못먹으면 그걸 지도 하는 사람으로서 다그칠수도 체벌 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 그런 훈련을 위해서 학교라는 곳을 보내서 단체 생활을 배우는 걸텐데..

자기 자식 이쁜건 알겠지만 구토 한번 했다고 와서 사표를 요구 한다는게 교사를 얼마나 허접쓰레기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을것 같다. 그런 선생님들 못 미더우면 학교 보내지를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