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인가 화려한 수상경력의 종군기자의 사진이 올림푸스 똑딱이로 찍었다는 포스트가 있었습니다.(You Don't need a DSLR)
그리고 늘 그렇듯이 이런 포스트는 디카의 보급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필름으로 찍던 시절보다 대략 몇십배는 많아진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을 반성하게 만들었죠.
그렇다면 그 종군기자가 사용했다는 이른바 똑딱이 카메라 올림푸스 5050은 어떤 카메라일까요?
스펙을 한번 살펴 보면 알수 있지만 5050은 그냥 똑딱이 카메라가 아닙니다.
마그네슘으로 만들어진 견고한 바디와 틸팅되는 후면 LCD로 자세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며 1/2000초에서 16초까지를 커버하는 셔터스피드와 iESP AF/ 스폿 AF/ 풀타임 AF/ AF 타겟 선택의 폭넓은 포커싱 능력 35mm∼105mm까지를 커버하는 표준 줌렌즈를 장착하고 있으며 파일 포멧도 JPEG TIFF RAW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렌즈는 F1.8 ∼ F2.6의 밝기로 상당한 수준이며 햣슈가 있어서 외부 스트로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반사식만 아닐뿐 왠만한 보급형 SLR 바디와 렌즈 성능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즉 이 카메라는 전장이라는 정신 없는 상황에서 SLR카메라 보다 훨씬 잘 어울립니다.. 전장에서 화각에 따라 렌즈 마운트 시키고 어쩌고 할 시간이 있을까요? 렌즈를 마운트 할때 무방비로 노출되는 CCD와 스크린에 먼지를 털어줄 시간 같은것도 없을겁니다.
게다가 종군기자의 사진에서 SLR이 보여주는 자연스런 계조와 풍부한 색감 같은걸 바라는 사람도 없겠죠 오히려 틸팅되는 LCD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덜커덕 거리는 셔터음보다는 필요에 따라서 소리없이 촬영할수 있는 5050이 훨씬 유리한 카메라일것입니다.
마그네슘으로 된 튼튼하고 300g대의 가벼운 휴대성과 RAW파일 포멧까지 지원하는 35mm∼105mm의 광각에서 표준줌까지를 커버하는 1.8~2.6이 밝은 렌즈를 탑제한 500만 화소의 이 카메라는 그야말로 종군기자에게 딱 적격인 카메라입니다.
이런 카메라를 그저 똑딱이라는 말로 치부해 버린다면 SLR카메라는 철커덩으로 표현될 수도 있을꺼 같군요
막무가내의 뽐뿌와 지름으로 무조건 좋은 장비만 사 모으는것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으로서 경계해야 할 일이지만 자신이 표현 하려고 하는바를 효과적으로 잡아내 줄수 있는 카메라를 찾는것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며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필도 좋은 붓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강호의 고수들이 실력이나 내공이 딸려서 명검 보검을 찾는게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자신의 필요를 고심해서 적절한 가격과 성능의 카메라를 고른다면 그 카메라가 바로 카메라의 궁극인 최적의 카메라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이런 포스트는 디카의 보급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필름으로 찍던 시절보다 대략 몇십배는 많아진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을 반성하게 만들었죠.
그렇다면 그 종군기자가 사용했다는 이른바 똑딱이 카메라 올림푸스 5050은 어떤 카메라일까요?
스펙을 한번 살펴 보면 알수 있지만 5050은 그냥 똑딱이 카메라가 아닙니다.
마그네슘으로 만들어진 견고한 바디와 틸팅되는 후면 LCD로 자세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며 1/2000초에서 16초까지를 커버하는 셔터스피드와 iESP AF/ 스폿 AF/ 풀타임 AF/ AF 타겟 선택의 폭넓은 포커싱 능력 35mm∼105mm까지를 커버하는 표준 줌렌즈를 장착하고 있으며 파일 포멧도 JPEG TIFF RAW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렌즈는 F1.8 ∼ F2.6의 밝기로 상당한 수준이며 햣슈가 있어서 외부 스트로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반사식만 아닐뿐 왠만한 보급형 SLR 바디와 렌즈 성능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즉 이 카메라는 전장이라는 정신 없는 상황에서 SLR카메라 보다 훨씬 잘 어울립니다.. 전장에서 화각에 따라 렌즈 마운트 시키고 어쩌고 할 시간이 있을까요? 렌즈를 마운트 할때 무방비로 노출되는 CCD와 스크린에 먼지를 털어줄 시간 같은것도 없을겁니다.
게다가 종군기자의 사진에서 SLR이 보여주는 자연스런 계조와 풍부한 색감 같은걸 바라는 사람도 없겠죠 오히려 틸팅되는 LCD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덜커덕 거리는 셔터음보다는 필요에 따라서 소리없이 촬영할수 있는 5050이 훨씬 유리한 카메라일것입니다.
마그네슘으로 된 튼튼하고 300g대의 가벼운 휴대성과 RAW파일 포멧까지 지원하는 35mm∼105mm의 광각에서 표준줌까지를 커버하는 1.8~2.6이 밝은 렌즈를 탑제한 500만 화소의 이 카메라는 그야말로 종군기자에게 딱 적격인 카메라입니다.
이런 카메라를 그저 똑딱이라는 말로 치부해 버린다면 SLR카메라는 철커덩으로 표현될 수도 있을꺼 같군요
막무가내의 뽐뿌와 지름으로 무조건 좋은 장비만 사 모으는것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으로서 경계해야 할 일이지만 자신이 표현 하려고 하는바를 효과적으로 잡아내 줄수 있는 카메라를 찾는것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며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필도 좋은 붓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강호의 고수들이 실력이나 내공이 딸려서 명검 보검을 찾는게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자신의 필요를 고심해서 적절한 가격과 성능의 카메라를 고른다면 그 카메라가 바로 카메라의 궁극인 최적의 카메라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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