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오래 되다 보니(86년식) 이사올때 올 수리를 했는데도 베란다쪽이 비가 많이 오면 들이치고 겨울에는 결로현상도 심해서 곰팡이가 심하게 생기더군요 그냥 저냥 살다가 작년에 아기가 생겨서 아기 맞이 청소를 하면서 손을 보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벽에 곰팡이가 무척 많이 펴 있었고 두번 정도 곰팡이 제거제로 닦았지만 몇달 지나면 다시 곰팡이가 생기곤 했습니다. 샷시는 새로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샷시 아래쪽의 실리콘으로 물이 세어 들어오고 있었고 벽도 여기 저기 갈라져서 벽 자체로도 물이 스며들어 왔다. 겨울에 온도차 때문에 생기는 결로는 포기.. 일단 곰팡이를 제거 하고 샷시 아래쪽에 실리콘을 뜯어 냈다. 그런데 벽과 샷시 사이가 횡하니 비어 있더라는.. ㅋ. 이래서야 실리콘만 뜯어 지면 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