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 그룹들의 각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시장을 겨냥한 그룹들의 컴백이 일단락 되고 있다. 순수함과 귀여운 매력으로 어필한 후 섹시함으로 승부하는 Girl Group들의 일반적인 빌드오더를 착실히 따르고 있는 가운데 4minit과 2NE1의 초반 기세에 이어 컴백한 브아걸(브라운아이드걸스)의 독주와 그뒤를 쫗는 카라의 추격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브아걸과 카라는 전작에서 모두 후크송과 귀여운 율동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는데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섹시함이라는 변화된 모습으로 컴백, 팬들의 눈과 귀를(어느편이 먼저인지는 확실치 않지만)사로잡는데 성공하고 있다. Girl Group들에게 섹시함은 언제나 강력한 무기지만 단지 섹시함만으로는 지금처럼 수많은 Girl Group들이 각축을 벌이는 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