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놀러와에 김태희가 출연했습니다. 김태희는 예능에 모습을 잘 보이지 않기로 유명한 배우지만 그랑프리라는 새 영화를 앞두고 각 방송사 대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네요.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홍보자리도 아닌데 영화 이야기를 해도 되겠냐며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었죠. 김태희는 서울대라는 프리미엄과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지만 단순한 감정표현으로 연기력이 언제나 도마에 올랐고 정우성과 설경구라는 당대 최고의 남자배우와 함께한 두 영화가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면서 러브 스토리 인 하바드와 천국의 계단등 드라마에서의 높은 시청율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본인의 부담감도 엄청 큰것 같습니다. 이것은 마치 90년대 미녀의 대명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