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대한 범 국민적인 혐오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부산에서 모여 전국의 사찰이 무너지게 해달라고 통성으로 기도하고 외국 여행이 금지된 국가로 가서 납치되고 봉은사에 들어가서 땅밟깁네 하고 봉은사 붉은용이 없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은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누구나 눈쌀을 찌프릴만하다. 사찰이 무너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템플스테이에 대한 국고지원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하는것에서 내가 느낀 감정은 종교전쟁이다. 사실 교회에서 널리 쓰이는 여러가지 용어들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전투적인 용어가 횡횡한다. 영적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고 빛의 군대가 되어서 사탄과 싸워야 한다. 기독교에서 이런식의 행보를 계속 한다면 결국 어떻게 될까?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 사랑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