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무상급식 반대가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시장은 서울시 전체 예산의 0.3%에 불과한 무상급식 에 대해 망국적인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하고 시장직을 걸고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두언 최고의원은 다이어트 하는 아이들이나 부자들도 급식해야 하는거냐며 반발하고 있다. 부자들의 세금에 대해서 세금폭탄이니 뭐니 하면서 은근슬쩍 세금 다 덜어준 한나라당이 이제와서 어쨌서 그렇게까지 부자들에게 돌아가는 해택이 못마땅한걸까? 한라라당이 종부세가 신설되자 나라가 망할것처럼 난리를 치던것과 지금 무상급식에 대해 부자들에게까지 해택을 주자는거냐며 펄쩍 펄쩍 뛰는 모습은 묘하게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르다. 한나라당은 의무교육에 대해 나라가 책임져야 하는 당연한 부분들에 대해 국민들이 각성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