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인생을 관통하고 있는 영화를 통해서 스스로 느낀 인생의 절망과 희망 그리고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 거부감 없이 쉽게 읽히는 글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서 갈파하는 수많은 인생 지침서에 또 한가지 변주를 더했다라고 말할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런류의 책의 대부분은 헐리우드 영화처럼 뻔한 내용이다. 긍정적이고 열심히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가라. 하지만 같은 내용이라고 하지만 말 하는 방법이나 비유에 따라서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강도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나 빙산이 녹고 있어요 같은 책들도 전하려는 메세지는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적절한고 설득력 있는 비유로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었고 무엇보다 그런 긍정적인 요소를 제외하더라도 글 자체로도 재미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