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파트에 이사 들어오기전에 큰 마음 먹고 풀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당시 1월말에 시작한 인테리어 공사는 2월말에 끝이 나서 2월말에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우풍이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봄이어서 금방 날씨가 따뜻해졌고 풀 인테리어를 한 깨끗하고 예쁜 집이라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여름을 지나 가을이 가고 다시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이 오자 정말 우풍이 너무 심한겁니다. 어느 정도냐하면 집에서 파카를 입고 다녀도 춥다고 할까요? 현관쪽에 베란다가 있는데 중문을 안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 정도였죠. 현관쪽에서 바람이 엄청 들어와서 식탁에 앉으면 현관쪽 등이 시릴 정도였습니다. 개방감 때문에 중문을 달지 않은걸 엄청 후회했습니다. 그렇게 한겨울을 오들오들 떨면서 보내고 3월이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