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사람이 살아 가는 가장 중요한 의식주에 들어간다. 특히 우리나라의 식단은 외국의 채식주의자들이 천국이라고 할만큼 채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부터 각종 절임과 무침 국에서 전까지.. 그런데 이런 채소가격이 아주 난리도 아니다. 작년말에 천원에 다섯개씩 하던 오이가 지금은 4개에 오천원에 팔리고 있다. 배추는 한통에 만원 상추는 4kg 한상자에 9만원 선이다. 과일도 비슷해서 천도복숭아 한알에 천원이 넘는다. 수박은 한통에 4만원가까이할 지경이니 고기값보다 더 비싼 채소가격이다. 작게는 4배에서 10배가까이 가격이 폭등했다. 이정도면 거의 국가재난 사태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기업에서 수입하는 원유나 부품 가격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