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인턴이라는 이름으로 월 100만원이 안돼는 급여를 주면서 각 정부 기관에 알바를 붙여 주는 임시방편이 시행되고 있다. 행정업무가 무슨 생산업무처럼 투입 되면 잘라서 줄 수 있는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타이핑을 처야 하는것도 아니다. 갑자기 투입된 이 행정인턴에게 줄 일이 있을리가 만무하다. 화분에 물주기는 부장님 이나 비서 담당일테고 그렇다고 정말 바쁜 현업의 일손은 누가 와서 일주일 정도 배워서 금방 할 수 있는 수준의 일이 아니다. 결국은 행정인턴을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대로 최저임금 받아 가며 가서 삽질 하는거고 행정인턴 받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 신경 쓰느라 업무에 차질이 생기겠지.. 이건 돈 쓰고 욕먹고 현업은 걸리적 거려서 일못하고 이중 삼중으로 힘든거 모르나? 모르진 않겠지 아마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