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KOSA에서 관리하고 있는 IT기술자 경력관리 시스템 덕분에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혹시 비슷한 혼란을 다른 IT인력도 겪을까 걱정되어 글로 남긴다. IT기술자 경력관리 시스템이라는 조금 어이 없는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IT인력들의 경력을 관리해준답시고 이제까지 다녔던 회사 다 찾아 다니면서 서류 때러 다니고 망한 회사 사장 찾아 다니게 만들고 난리를 치더니 이제 공공기관에서는 거의 제출하는 공식적인 서류로 자리잡는 중이다. 나 역시 IT구축 프로젝트를 하는 인원이라 필요에 따라 경력증을 발급 받았는데 KOSA에서 발급해준 기슬등급에는 2007년 7월 5일에 고급을 취득한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제 3년이 지났으니 당연히 특급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영업팀에서 내 이력을 특급으로 넣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