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Girl Group들뿐이다. 여성팬에 비해 남성팬의 충성도가 떨어진다는 지극히 비지니스적인 마인드가 가요계를 지배한지 그 얼마나 오래던가 남자들로 득시글거리던 가요계가 상큼한 소녀들로 가득 체워졌다. 실로 보랏빛 향기의 강수지, 노노노노의 하수빈,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이지연, 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의 안혜지등 여성가수들의 전성기를 거쳐 핑클과 SES 베이비복스의 Girl Group을 지나 역사는 돌고 돈다는 진리를 확인이라도 시켜 주듯이 Girl Group들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요즘의 Girl Group들의 모습은 동남아시아 일대를 평정할만큼 성장한 한국의 엔터테이먼트 시장의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매력과 차별점으로 진검승부하고 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