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밤늦은데 심야영화 골를적에
오랜만에 석규형아 주홍글씨 볼랬는데
상영시간 맞지않아 하릴없이 딴거봤네
그리하여 이프온리 사전정보 없이봤네
처음에는 배우들도 스토리도 평범했네
하지만은 중반이후 흥미진지 해진다네
아직영화 안본분들 이포스트 볼까봐서
스토리를 말못하니 이내가슴 답답하네
스케일도 스토리도 새롭지는 않다하나
나름대로 오밀조밀 스릴있고 슬프다네
디비디나 비디오로 본다해도 무방하나
이가을에 연인들이 같이보면 딱좋겠네
안타깝다 쏠로들아 이영화를 어찌할꼬
재미있는 영화지만 혼자보러 가지마라
이가을에 가뜩이나 썰렁해진 그옆구리
이영화로 염장받아 동상걸림 난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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