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연휴
길고길어
오랜만에
극장갔네
이거보자
저거보세
고민끝에
골랐다네
칠십년대
고등학교
나때랑도
진배없네
이런영화
늘그렇듯
주인공이
전학왔네
운동잘해
공부잘해
전형적인
주인공놈
잘생기고
싸움잘해
전형적인
쥔공친구
거기다가
빠질소냐
삼각관계
여주인공
꼰대선생
애들패고
날라리들
삥뜯는다
야한잡지
돌려보고
밴또반찬
뺐어먹고
심오하게
내용보다
구구절절
동감되네
혹시라도
시간남아
영화보러
가실님들
부담없이
두시간을
추억속에
노닐적에
다보고는
본전생각
절대없지
않나싶소
하지만은
세상천지
다좋은일
있을소냐
주의할점
여깃으니
남자들은
들으시오
권상우의
상반신은
그야말로
멋지더라
여자친구
같이가면
비교되어
쪽다파니
혹시라도
찔리시면
딴영화를
권장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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