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박웅현이라는 성공한 광고인에 대한 책이지만 결국 좋은 광고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근래에 읽은 크리에이티브테라피도 광고에 관련된 내용이라 그런지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었는데 입사후 초기에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고 지속적인 노력끝에 각자 본인의 위치에서 모두에게 인정 받는 위치까지 올랐으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라는 점같은 공통점이 보였다.
하지만 광고회사에 입사했다가 영화홍보를 거쳐 영화카피라이터 프리랜서가 되는 환경의 변화를 겪은 윤수정님에 비해 박웅현님은 제일기획을 거쳐 현재의 TBWA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한 부분에 노력을 기울여 온것이라던지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설명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마치 서양화의 스케치 처럼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스텝 바이 스텝으로 제시하는 윤수정님에 비해 책읽기와 일상 관찰하기등 마치 선화를 그리는것 같은 느낌으로 설명하는것에서 스타일이라는 것은 확실한 개성을 느낄수가 있었다.
어쨌거나 분명한것은 윤수정님이든 박웅현님이든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를 단련시켜 왔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화 해서고객들을 설득하여 마침내 수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냈다는 것이다.
자신이 어필하고자 하는 대상을 깊이있게 살펴 보고 그 대상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장점을 파악하고 대중에게 어필하는 이분들의 성공사례를 적용시켜본다면 굳이 광고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업무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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