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이석기의원을 국정원에서 오랜 내사끝에 압수수색했네요. 그것도 음지가 아니라 종편을 이끌고 생방송 중계를 해가며 화려하게 진행 했습니다.(그런데 이석기는 또 못잡았다는건? 근데 잡지도 못했는데 변장하고 도망갔다는건 또 어떻게 안건진? 왠지 쉬리 삘)

그런데 죄명은 무시무시한 내란음모혐의군요. 압수수색한 증거들과 이석기 체포영장 발부해서 시시비비를 가려 보면 될일입니다.

하지만 국정원은 시청직원을 간첩으로 몰아 가면서 사진 등의 자료를 위변조 하는 등의 어처구니 없는 짓을 자행했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댓글작전을 펼치는등 신뢰할 수 없는 조직이 된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종편 앞세워 떠들썩 하게 시작했으니 끝까지 아주 상세하게 국민들에게 중계를 해줬으면 하네요 어떤 증거가 있고 어떤 정황이 있어서 현역 국회의원을 압수수색하고 체포 하려고 하는지

그래서 만약 국정원의 주장대로 혐의가 입증되면 처벌 하고 국정원이 이번에도 간첩인줄 알았지 아님 말고 식이라면 그때는 정말 국정원은 해체가 답입니다.

하지 말라고 법으로 정해놓은 국내정치 관여는 공공연하게 저지르다가 셀프 계혁한다면서 원래 하면 안돼는 국내정치 개입 안한다가 내용인 조직, 간첩 잡는다면서 멀쩡한 국민 잡아다가 증거조작해가며 뻔뻔하게 우기는 조직이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요..

어쨌거나 분명한것은 국정원이 아주 큰 카드를 뽑았고 그 카드는 자신들이 생각한것 보다 훨씬 큰 카드라는 점입니다.